
우리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역경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불확실성의 물이 우리를 덮칠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는 품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는 것은 바로 폭풍 속에서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두 가지 초대를 드립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토록 관대하게 베푸신 세상의 축복과 보호를 위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는 기도 모임 마지막에 함께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보좌 앞에 향기로운 향과 같기를, 우리의 믿음이 어둠 가운데 비치는 빛과 같이 우리를 인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창조주와 함께하는 이 중보와 교제의 시간을 시작합시다.
우리는 자비를 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무거운 마음과 충만한 믿음으로 당신께 기도합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자연재해와 파괴, 그리고 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봅니다.
우리는 슬픔에 잠기고 미래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하는 비극들을 봅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빛은 더욱 밝게 빛난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주님의 축복을 간구합니다. 고통받는 이들, 길을 잃은 이들, 그리고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 위에 주님의 강력한 손길이 함께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당신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슬픔을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임을 압니다. 당신의 돌봄과 사랑의 약속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원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때에는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당신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중에 항상 함께하시는 큰 도움이심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평화, 오직 당신만이 주실 수 있는 평화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데 헌신하는 이들을 축복하소서. 섬기는 손길이 강해지고, 그들이 나누는 사랑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세상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정의와 연민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주님, 어둠 속에서도 주님의 빛이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비추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각자가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희망과 사랑의 등대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은혜와 자비를 드러내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과 사회에 깊은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기심은 관대함으로, 증오는 사랑으로, 분열은 연합으로 대체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우리도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의 구세주이시며 구속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하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 되어 하늘에 간구합니다. 우리는 모든 기도가 우리의 신앙과 고통받는 형제자매들에 대한 헌신의 표시임을 압니다. 기도는 우리의 피난처이자 힘이며, 가장 큰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꺼지지 않는 빛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기도 안에서 우리의 연합이 그분의 끊임없는 돌보심과 변함없는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시련 속에서도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당신의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며, 당신의 무한한 은혜로 우리를 붙들어 주심을 압니다.
우리 모두가 당신의 끊임없는 돌보심과 구원하시는 능력의 산 증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기뻐하며 신뢰합니다. 아멘.
행동 촉구
기도하는 것 외에도 행동으로 옮기시기를 권합니다. 이는 기부, 자원봉사, 또는 지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친절은 행동으로 옮긴 기도이며, 넘치는 사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입니다.
이 여정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함께 믿음과 지지의 공동체를 이룹니다. 우리 각자는 어둠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습니다.
굳건히 버티고, 희망을 잃지 말고, 계속 기도하십시오. 회복과 쇄신을 믿으십시오. 폭풍 뒤에는 언제나 고요함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성찰과 행동으로 이끄는 초대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담긴 모든 말씀이 여러분의 영혼을 강하게 하고 영혼에 영양을 공급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을 위한 이 기도의 사슬에 우리도 동참하여, 함께 더 나은 날들의 새벽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